[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서울 집값 오름 폭이 2주 연속 커지고 있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는 지난주 -0.06%에서 이번주 -0.04%로 하락 폭이 줄었다. 송파구는 지난주 -0.11%에서 이번주 -0.09%로 둔화됐다. 같은 기간 강남구는 -0.10%에서 -0.09%로, 서초구는 -0.03%에서 -0.01%로 내림세가 약화됐다. 강동구는 0.08%에서 0.10%로 오름 폭이 커졌다.
관악구가 0.33%로 이번주 서울 시내에서 가장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동대문구도 0.25%로 많이 올랐다. 광진구는 지난주 -0.02%에서 이번주 0.01%로 상승 전환했다. 양천구는 지난주 -0.01%에서 이번주 0%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감정원 관계자는 “동대문구는 청량이 개발 호재와 함께 전농·답십리 일대 신규 대단지 수요로 상승했다”며 “강동구는 재건축 이주 수요와 9호선 4단계 연장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호재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