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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오름폭 2주 연속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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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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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서울 집값 오름 폭이 2주 연속 커지고 있다.
2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변동률은 지난 18일 기준 0.07%를 기록했다. 지난 4일 0.02%까지 내려갔다가 지난주 0.05%에 이어 이번주에도 상승세가 확대된 것이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는 지난주 -0.06%에서 이번주 -0.04%로 하락 폭이 줄었다. 송파구는 지난주 -0.11%에서 이번주 -0.09%로 둔화됐다. 같은 기간 강남구는 -0.10%에서 -0.09%로, 서초구는 -0.03%에서 -0.01%로 내림세가 약화됐다. 강동구는 0.08%에서 0.10%로 오름 폭이 커졌다.

관악구가 0.33%로 이번주 서울 시내에서 가장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동대문구도 0.25%로 많이 올랐다. 광진구는 지난주 -0.02%에서 이번주 0.01%로 상승 전환했다. 양천구는 지난주 -0.01%에서 이번주 0%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대출 규제와 재건축 부담금 여파 및 보유세 개편 예정 등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관망세가 우세한 상황이지만, 인근과 격차로 상승 여력이 있거나 재개발·뉴타운 조성 등 호재가 있는 지역은 아파트값이 여전히 오르고 있는 것이다.

감정원 관계자는 “동대문구는 청량이 개발 호재와 함께 전농·답십리 일대 신규 대단지 수요로 상승했다”며 “강동구는 재건축 이주 수요와 9호선 4단계 연장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호재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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