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주차된 차량을 상습적으로 털어 온 30대 피의자가 절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혐의자 김 모씨(36)는 19일 새벽 3시 47분께 광주시 서구 금화로 라이온스클럽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피해자 유 모씨(55·여)의 차량 안팎을 살핀 뒤, 차량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 차량 내부를 뒤졌다.
하지만 이를 목격한 시민이 112에 신고를 했으며, 신고를 받은 농성파출소 소속 경찰 최병용 경위와 강성구 경장이 현장에 즉시 출동해 주차장에 숨어 있던 피혐의자를 붙잡았다.
경찰은 김 씨의 그 동안의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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