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장관은 한-UAE 관계가 1980년 수교 이래 꾸준히 발전해왔으며, 특히 2009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후 에너지, 건설, 국방, 보건·의료, 치안,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온 것을 평가했다.
강 장관은 양국간 안정적인 에너지 협력이 다양한 분야로 협력이 확대되는 발판이 됐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UAE의 다양한 인프라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알 마즈루이 장관은 최근 중동 정세에 대해 언급했다. UAE는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테러와 극단주의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자 하며, 카타르 사태에 대한 자국 입장도 설명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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