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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1000여명 승진인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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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KEB하나은행이 관리자, 책임자, 행원 등 전직급에 걸쳐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1000여명의 승진인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승진인사가 직원 개인의 실적이 아닌 고객에게 많은 수익을 가져다 준 직원을 발탁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또 영업현장 위주로 영업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직원들이 대거 승진(비율 75%)했으며, 승진연한은 채우지 못했지만 탁월한 영업성과를 나타낸 직원들도 특별승진했다.

지난해 9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은행으로 출범한 통합조직의 특성도 감안해 나이가 많지만 성과가 우수한 직원에 대해서는 동기부여 차원에서 승진을 허용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성공적인 전산통합을 완료하는데 기여한 전산분야 직원들에 대한 특별승진도 실시됐다. IT본부 직원 28명을 책임자(관리자)로 승진시켰다.
KEB하나은행은 지난달 7일 9개월 동안의 작업으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전산통합을 완료한 바 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이번 승진인사를 통해 직원의 실적보다는 손님에게 많은 수익을 가져다주는 직원을 발탁 승진시킴으로써 승진인사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며 "손님 위주의 인사와 함께 그동안 계속 강조해온 현장중시, 영업제일주의, 성과주의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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