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코치는 지난 1일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41세.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기 기증으로 타인에게 새 생명을 불어넣은 고인의 발인은 3일 오전 진행됐다.
고인과 함께 부천 SK에서 선수생활을 한 이을용 전 강원FC 코치(38)는 "선수 시절 개인기와 드리블, 슈팅 등 기술이 뛰어났던 선배다. 너무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나 안타깝다"고 침통한 목소리로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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