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빈민지역에 직업훈련센터 건립 지원
▲이규택 교직원공제회 이사장(왼쪽)이 19일 서울 여의도 본관에서 박노숙 월드투게더 이사장과 베트남 띵자희망직업훈련센터 건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최근 미국·유럽 등 해외투자에 활발한 한국교직원공제회가 해외 사회공헌사업에 나선다.
교직원공제회는 19일 여의도 본관에서 월드투게더와 업무협약을 맺고 베트남 띵자 지역에 희망직업훈련센터 건립 및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직원공제회는 일회성으로 그치기 쉬운 기부보다는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베트남 지역 빈곤아동의 자립을 돕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지난 2월부터 짓기 시작한 베트남 띵자희망직업훈련센터는 이달 중 건립이 마무리돼 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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