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직개편은 기존 산재되어 있던 소프트웨어(SW), 콘텐츠 관련 연구조직을 4개의 연구본부로 재편하는 내용과 'SW·콘텐츠 연구소'와 '연구개발(R&D) 사업화센터'를 신설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아울러 ‘연구부문’ 체제를 ‘연구소’로 변경하고, ETRI 직할부서는 기존 5연구부문 2연구소 3본부 체제에서 6연구소 3본부 체제로 개편된다.
한편 'R&D사업화센터'는 중소·중견기업들에게 ETRI가 보유한 우수한 자원을 집중 지원하는 중소·중견기업들의 가상의 연구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흥남 ETRI 원장은 "이번 조직 개편은 소프트웨어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중소기업을 밀착 지원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기위한 체계 개선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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