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의 비핵화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주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이전에 평양을 두 차례 방문한 바 있으며, 이번 만남이 성사되면 세 번째 방북이다.
북미정상회담 공동 성명은 비핵화와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며,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FT는 설명했다.
앞서 공동 성명에는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이행하기 위해 폼페이오 장관과 북한 고위급 관리가 주도하는 후속 협상을 가능한 한 가장 이른 시일에 개최키로 양측이 약속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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