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6·13지방선거에서 당선돼 재선에 성공하면서 업무에 복귀했다.
김 구청장은 특유의 엄마구청장다운 꼼꼼한 행정력과 탈권위적인 소탈한 성격으로 주민들로부터 지난 4년간 구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14일 오전 출근길에 직원들의 환대를 받은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소감을 간단하게 밝힌 후 국장단회의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재개했다.
김 구청장은 “올해 개청 30년이 된 양천구가 민선 6기 4년 동안 교육, 복지, 안전, 청렴 등 주민 생활 밀착분야에서 성과를 이루었다. 민선 7기에는 이를 바탕으로 일자리, 환경, 미래산업, 도시개발 등 양천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역설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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