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기상청은 1일 오전 8시3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7㎞ 지역에서 규모 2.4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을 지난달 15일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진으로 분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여진으로 인한 유감신고는 총 16건이 접수됐다. 아직까지 피해신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 지진화산감시센터 관계자 또한 “포항 지역에서 유감신고가 들어왔다”며 “피해 여부는 더 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여진으로 인해 포항 지진의 규모 2.0 이상 여진은 총 68회로 늘어났다. 규모별로 보면 2.0 이상 3.0 미만 62회, 3.0 이상 4.0 미만 5회, 4.0 이상 5.0 미만 1회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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