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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조타수 편지 공개, '인기가요' 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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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조타수 편지 공개.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쳐

세월호 조타수 편지 공개.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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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인기가요'가 결방됐다.

16일 SBS 방송 편성표에 따르면 '인기가요'가 결방되고 대신 15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가 재편성됐다.
15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참사 3년 만에야 세월호가 인양된 이유를 집중 조명했다.

특히 이날 세월호 참사 당시 배에 있던 한 조타수의 양심고백이 담긴 편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장헌권 목사는 참사 당시 구조활동을 하지 않고 대피해 복역 중인 세월호 선원들에게 양심고백을 부탁하는 편지를 썼다. 선장과 기관장에게 쓴 편지는 반송됐지만 한 선원의 답신이 왔다.
답신을 보낸 조타수 오씨는 선원들 중 유일하게 참사현장에서 구조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씨는 폐암 진단 후 가석방이 된 뒤 장 목사에게 편지를 보냈다.

오씨는 편지에 세월호 구조에 대한 그림을 그려 보냈다. 편지에 따르면 세월호 2층 C데크가 외부에 개방돼 있었고 여기로 물이 유입돼 순식간에 침몰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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