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재정·산업 경영효율 및 세계화 등 4개 평가 분야에 179.71점 획득"
"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 추진성과, 높은 점수로 이어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이 '2016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이하 KLCI) 조사’결과 “경영활동”부문에서 전군 82개 군 단위 중 1위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올 해 조사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시·군·구로 구분하여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하였으며 전국통계연감, 지방재정연감(행자부 재정고) 사업체기초통계조사보고서, 관세청 수출입 통계, 행정자치부 자체 통계자료, 각 시·도 및 시·군·구 통계자료 등 공식 통계보고서로부터 93,900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지표 체계는 경영자원·경영활동·경영성과, 총 3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94개의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행정운용효율과 재정운용효율, 산업경영효율 및 세계화·국제화 등 4개 분야를 평가하는 경영활동부문에서 179.91을 획득해 전국 82개 기초군단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이다.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를 총괄하는 종합경쟁력부분에서는 전국 군단위 4위(도내 1위)를 차지해 성장역량을 다시 한 번 대내외 과시했다.
이번 조사 결과, 영암군이 민선6기 후반기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명산업, 문화관광·스포츠산업, 바둑산업, 드론·항공·자동차 튜닝산업”의 추진 성과가 높은 점수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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