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KDI)이 일반 국민 1000명, 경제 전문가 334명을 대상으로 '2018년 경제정책방향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국민 66.8%(복수응답)가 일자리·소득성장 필요성을 높게 인식했다. 이어 중장기대응(46.0%), 공정경제(32.3%), 거시경제 안정관리(22.0%), 혁신성장(13.2%)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일자리 창출 우선과제로 고용유발 투자 촉진, 청년일자리 창출에 답했으며, 경감 생계비로 주거비를 지목했다.
혁신성장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연구개발(R&D) 등 과학기술 혁신을, 국민들은 규제개선 등 제도혁신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공정경제·거시안전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불공정 거래행위 근절이, 국민들은 대중소기업 상생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거시경제안정을 위해 우선 대응이 필요한 리스크 요인으로 수출·주택경기 둔화, 금리상승에 따른 가계·기업 부담 증가 등을 꼽았다.
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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