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본회의를 보이콧하고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혹시 여러분들은 오늘 아침 자신들이 연출한 행동이 국민들에게 조롱받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신 것은 아니신지요”라며 “그 모습이 웃음거리로 비춰질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있으셨는지요”라고 말했다.
또 손혜원 의원은 “피켓시위 장면이 기사화되는 것을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원하셨을 것입니다. 전문가인 제가 앞으로도 더 효율적으로 도와드리겠습니다”라며 “저는 조용히 라이브로 촬영할 예정이니 오늘 같은 소요는 부디 일으키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하긴...홍보효과는 확실히 더 있었겠네요”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본부 최형진 기자 rpg4566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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