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와 NOAA, 실시간 분석 작업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짙푸른 바다에서
폭풍 만들어지고
대륙에 다가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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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주에 강력한 허리케인 '하비(Harvey)'가 다가서고 있다. 우주에서도 그 규모를 확인할 수 있다.
국제우주정거장(ISS)의 전망대인 '큐폴라(Cupola)'에서 거대한 하비의 모습이 포착됐다. 나사의 우주비행사 잭 피셔(Jack Fischer)가 멕시코 만을 지나고 있는 하비의 모습을 찍었다.
나사는 GOES-East 위성이 찍은 데이터를 통해 강수량, 구름의 높이, 구름 꼭대기의 온도 등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 분석결과 하비는 텍사스 주에 다가오면서 더 강력해 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비는 12년 만에 찾아오는 강력한 허리케인으로 '카테고리 3' 등급이다. 최고풍속은 시속 약 190~20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약 900㎜의 많은 비를 동반했다.
☆국제우주정거장에서 포착한 '하비'
=https://youtu.be/jOw7ohqMEZs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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