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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군함도, 한국인 강제노역 주지의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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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군함도, 한국인 강제노역 주지의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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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외교부는 27일 "군함도에서 과거 수많은 한국인들이 본인 의사에 반해서 동원돼 강제로 노역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영화 내용 자체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코맨트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이같이 말하고, "일본 정부는 2015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회의에서 약속한 조치를 성실하고 조속하게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아세안지역 안보포럼(ARF)에서의 강경화 외교장관과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양자회담 개최와 관련해서는 "현재로서는 특정한 계기에 남북외교장관회담에 대한 구체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그러나 "정부는 제재와 대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북한을 비핵화의 길로 이끌어낸다는 원칙하에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하는 한편 인내심을 가지고 다양한 통로를 활용해 비핵화 대화 재개를 위한 여건 조성 노력도 꾸준히 기울여 나간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세컨더리 보이콧 방침에 우리도 동참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한미 양국은 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 밝혔듯이 북한을 건설적 대화의 장으로 복귀시키기 위한 제재, 압박을 시행해 나감에 있어서 긴밀히 공조하고 있고 또 그렇게 해 나갈 것"이라고 답변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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