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나경원 "문 대통령 여론지지 거품 곧 걷어내질 것"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사진=아시아경제DB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사진=아시아경제DB

AD
원본보기 아이콘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11일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에 대해 “차분히 숙의를 거치지 않는다면 여론지지 거품은 곧 걷어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협치와 통합의 성공조건은 결국 문정부가 정부출범의 근거와 당위성으로 삼는 촛불정신의 존중이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본래의 촛불정신은 헌법정신의 존중, 헌법가치와 질서의 회복이다. 좌파정책의 절대적, 무조건적 지지가 아니다”라며 “여론 응답층의 60% 이상이 문 대통령을 찬성(지지)한 것으로 나오는 다소 부풀려진 여론조사결과에 취해 각종 좌파정책을 밀어붙이고 인사원칙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사과는커녕 그대로 강행한다면 국민들은 곧 등을 돌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진=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사진=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원본보기 아이콘
이어 “게다가 조급증까지 더해지면 그 결과는 명약관화하다”며 “최저임금 인상,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탈원전, 자사고-외고 폐지 등 갈등요소가 높은 모든 이슈가 책상 위에 올라와 있다. 소위 힘이 있을 때 끝을 보겠다는 기세”라고 말했다.

나 의원은 또 문 대통령의 북핵 해법에 대해서도 “대화와 제재 병행 운운하며 사실상 대화에 급급한 모양”이라며, “남북단일팀, 인도적 지원제안에 이어 확성기방송중단을 시사하면서 무장해제까지 서슴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국민들의 걱정을 넘어 북한에 끌려다니는 모양까지 예측된다”고 지적했다.








아시아경제 티잼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