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분기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130개 단지, 8만78가구(주상복합 포함. 임대 제외)다. 지난해 2분기보다 21.7% 줄었지만 분양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올해 1분기보다는 152.3% 늘었다.
경기권은 지난해 같은 기간(3만9062가구)보다 19.4% 줄어든 3만1479가구가 분양되는데 공공택지 분양물량이 1만6000가구다. 인천에서는 2분기에 송도국제도시에서 3030가구 등 5425가구가 분양된다. 지방 5대 광역시는 지난해보다 39.9% 줄어든 9843가구가 분양된다. 기타 지방에서는 지난해 2분기에 비해 37.8% 줄어든 2만5808가구가 예정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2분기 내내 이같은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지만 조기 대선 등의 영향으로 분양 실적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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