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JTBC의 '최순실 태블릿PC 보도'가 조작이라는 주장과 관련,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공식 심의에 들어간다.
14일 방심위에 따르면 15일 오후 3시 열리는 방송소위원회에서 JTBC의 '최순실 태블릿PC 첫 보도' 등 4건을 상정해 심의할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를 주장하는 단체와 인사들이 모인 '태블릿PC조작 진상규명위원회'는 국정농단 사태의 핵심 물증으로 제시된 이른바 '최순실 태블릿PC'에 대해 "조작됐다"며 이를 보도한 JTBC를 징계하라고 요구해 왔다.
방송소위는 이들 안건을 심의해 심의규정 상 '객관성' 위반 여부가 판단되면 법정제재나 행정지도 또는 '문제없음' 결정을 내린다.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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