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열린 사랑의 이불 나눔 기부금 전달식을 마치고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장(왼쪽 세번째)이 김충호 바로크레디트대부 대표(왼쪽 두번째), 주환곤 에이원대부캐피탈 대표(왼쪽 다섯번째), 제타룡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왼쪽 네번째)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대부금융협회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대부금융업계가 독거노인 돕기에 나섰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15개 회원사와 함께 서울 성동구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찾아 독거노인을 위한 겨울이불 800채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이번 기부물품을 서울 종로구, 동작구, 양천구 등 3개구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 800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임승보 대부금융협회 회장은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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