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18일 “태양이 민효린과 내년 2월 결혼한다”며
“군에 입대하기 전에 결혼식을 올릴 것 이다”고 밝혔다.
그런데 둘은 어떻게 인연을 맺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을까?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2014년 태양의 솔로 2집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는데
당시 뮤직비디오는 둘의 강렬한 키스신과 베드신으로 화제 됐었다.
둘의 열애설을 제기했고, 한강·한남동 일대에서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담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는 태양과 민효린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으며,
특히 민효린이 태양의 첫사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렇게 공개 열애를 시작한 태양과 민효린은 방송프로그램, 콘서트 등 공식 석상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며 4년여간 사랑을 키워왔다.
특히 지난 8월 둘의 결별설이 돌기도 했지만 태양은 솔로앨범을 발표하면서
“민효린은 음악적으로 영감을 주는 나의 뮤즈”라고 밝히는 등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한편 한 네티즌은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과거 드레스 사진을 올린 민효린의 게시물에
“이게 스포였던 거냐”며 축하 댓글을 달았다.
박기호 기자 rlgh95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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