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과 내년 1월 결혼…서로 끌린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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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과 내년 1월 결혼…서로 끌린 이유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KBS 전 아나운서 김경란(37)과 새누리당 김상민(41) 의원이 결혼한다.

26일 더팩트는 김상민 의원 측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은 지난 7월 교제를 시작했으며 이달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 내년 1월 초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신앙심과 인품에 이끌린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 시절 목회자를 꿈꿨던 김 의원은 오랜 기간 신앙생활을 했다. 독실한 기독교인인 김경란은 평소 아프리카 중부에 있는 남수단(South Sudan)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 의원은 청년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한 뒤 새누리당 대선경선 박근혜 캠프 청년특보, 새누리당 대선 중앙선거대책본부 청년본부장,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장 등을 맡았다.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KBS 뉴스광장' '열린 음악회' 'KBS 뉴스9' 등을 진행했다. 김경란은 지난 2012년 10월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