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행복청, 세종 신도시 ‘수소·전기차 메카’ 조성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030년 수소·전기차 8만대 보급, 충전소 264개로 확대 설치 목표

[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오는 2030년을 목표로 수소·전기차 8만대 보급과 충전소 264개 확대 설치에 나선다.

행복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수소·전기차의 보급 촉진 및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2017년~2030년)’을 수립·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기복계획은 세종지역에 2020년까지 수소차 300대와 전기차 7500대, 2030년까지 수소차 3만대와 전기차 5만대를 순차적으로 보급하는 내용을 담았다. 2030년까지 보급 목표치를 달성하게 되면 세종지역에는 전체(31만대 예상) 등록차량의 25%가 수소?전기차로 구성될 전망이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5배 높은 수치다.

행복청은 수소·전기차 확대에 맞춰 2020년까지 수소충전소 4개소와 전기차 충전소 60기를 확충하고 2030년에는 지역 내 수소충전소 24개소와 전기충전소 240기를 확대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특히 이들 충전소는 수소·전기차 이용자의 생활동선에 맞춰 ‘홈-경로지-목적지’ 등 3대 인프라를 구축해 이용자들의 편의도모에 주안점을 둔다.
가령 ‘홈 충전 인프라’는 5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 내, ‘경로 충천 인프라’는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동선), ‘목적지 충전 인프라’는 대형 상가·백화점·호텔·컨벤션 및 환승센터·공영주자창 등 도심 주요 공간을 중심으로 각각 급속 충전기를 설치한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전기·수소차 인프라를 선도적으로 구축, 저탄소 에너지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