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생활·음식쓰레기 및 재활용품 등 폐기물의 경우 기존 미수거일인 일요일, 추석 당일인 내달 4일과 5일은 미수거하고 나머지 연휴기간 동안은 모두 수거에 나서 연휴기간 동안 주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보건소에서는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4개조 16명이 의료기동반을 운영, 추석 당일 정상근무를 통해 응급의료 서비스 지원에 나서는 한편 관내 150개소의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을 지정해 식중독 및 안전사고 등 각종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다.
또 온누리 상품권 이용 권장,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 운영 등 추석을 앞둔 지역 풀뿌리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계획이며 긴급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게릴라성 폭우 등 각종 기상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응체계도 구축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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