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골목길이 한층 밝아질 예정이어서 범죄 예방 및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권이 보장돼 주민들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는 총 7300만원 상당의 사업비를 투입해 4곳에 LED 보안등을 새로 설치하고, 램프가 오래된 곳의 보안등 24개도 교체하기로 했다. 또 낡은 등기구 102개도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봉선동 일대 노후 가로등도 일제 정비된다.
또 LED 가로등기구 31개와 가로등 제어기 교체 작업도 이뤄진다.
남구 관계자는 “방림동과 봉선동 주요 도로에 설치된 노후 가로등 설비를 교체해 주민들에게 밝고 쾌적한 야간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노후화된 도로 조명 정비로 에너지를 절감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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