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특허는 고농도의 유기성 음폐수에서 발생하는 부상 유분 성분을 강알카리계 소석회와 혼합 믹싱 후 성형 펠렛으로 고형화, 신재생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현재 매립지공사는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음폐수의 약 26%를 처리하고 있으며, 민간기업의 향상된 기술력으로 인해 주로 재활용 가능한 유분 성분을 회수한 음폐수를 반입받고 있다.
매립지공사 관계자는 "이번 기술은 2013년 국내 특허를 시작으로 2016년 중국에 이어 최근 미국 특허까지 취득,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공동연구를 통해 환경성과 경제성 달성이 가능한 처리시스템을 구축하고, 특히 민간기업과 동반성장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아빠는 직장 잃을 위기에 놓였다…한국 삼킨 초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