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광명ㆍ시흥 테크노밸리 주변지역에 2조원을 투입해 수도권 서남부지역 4차 산업혁명 특화단지로 조성한다.
광명시는 20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GS건설 컨소시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명ㆍ시흥 테크노밸리 일원에 2022년까지 2조원을 투입해 13만2000㎡, 연면적 106만㎡ 규모의 사물인터넷(IoT) 첨단부품 및 소재산업 중심 특화단지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GS건설 컨소시엄은 사업시행 주체로서 신뢰성 제고와 법적ㆍ재정적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6개월 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는 등 후속절차를 이행하게 된다.
광명시는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와 유기적인 정책 공조를 통해 특별관리지역에 사업부지가 확보되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선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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