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 사업이 '수인선 복선전철 건설사업계획'에 반영되도록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인선 복선전철은 현재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에 포함돼 광역철도 사업으로 건설중이다.
하지만 이곳 주민이 전철을 타려면 다소 먼 거리에 있는 송도역이나 연수역까지 가야 하는 불편이 있다. 송도역∼연수역 역간거리는 2.6㎞로 수인선 인천구간 평균 역간거리 1.2㎞의 배가 넘는다.
시는 송도역과 연수역 사이에 청학역을 신설하는데 500억원가량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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