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6차 충남권 관광개발계획’을 22일 확정·발표했다. 관광개발계획은 기존 관광지 및 관광자원 현황과 개발방향을 평가해 분석하고 신규 관광자원의 적정 입지 및 개발방안을 검토해 마련됐다.
이중 공간적 개발방향은 ▲호국·온천 관광권(천안?아산) ▲내포문화 관광권(서산·당진·홍성·예산) ▲해양레저 관광권(보령·서천·태안) ▲백제문화 관광권(공주·부여·청양) ▲군사·유교 관광권(논산·계룡·금산) 등 5개 관광소권 개발 계획으로 세분된다.
관광개발계획에 포함된 기존 관광(단)지는 삽교호관광지(지정면적 확대), 덕산온천관광지(조성계획 변경), 예당관광지(지정면적 확대) 등 3곳으로 도는 이들 지역의 정비·보완 계획 수립과 실행에 나설 예정이다.
관광개발에 투자되는 예산은 총 9384억원이며 분야별로는 ▲관광지 개발사업 6351억원 ▲전략사업 2774억원 ▲관광진흥사업 259억원 등이 각각 투입된다.
도는 일련의 사업추진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생산유발효과 2조919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6749억원 ▲소득유발효과 4076억원 ▲고용유발효과 9751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도 관계자는 “관광개발계획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관광개발기본계획’과 부합, 중앙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확정됐다”며 “도는 계획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와 행정지원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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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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