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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귀국으로 빨라진 대권경쟁…이재명·박원순·안희정 비난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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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도지사(좌), 이재명 성남시장(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우)/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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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귀국과 동시에 반 전 총장을 향한 대권 주자들의 비난이 쏟아지며 대권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12일 이재명 성남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반기문 전 총장을 향해 "최악의 유엔사무총장이라는 평가와 더불어 외교행낭 사건, 23만 달러 수수 의혹, 친인척 비리 등 국민은 (반 전 총장에 대해) 대통령으로서의 자격과 자질에 대해 의문을 가질 것"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날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0년 이명박근혜 집권으로 민생은 파탄 나고, 민주주의는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귀국 첫 소식이 대선 출마라니 세계적 평화 지도자로 남길 바라는 많은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줄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라고 밝혔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이날 SBS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현재 취임하고 있는 유엔 사무총장이 반기문 사무총장의 한국 대통령 선거에 도전하는 것은 명백하게 유엔 정신과 협약의 위반이라고 지적하고 있다"며 반 전 총장을 향해 "이미 출마의 자격이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12일 반기문 전 총장은 귀국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유엔 사무총장의 선출직 참여 금지 조항에 대해 "그것이 저의 선출직과 관련된 정치 행보를 막는 조항은 아니다"라며 대선 출마 의지를 드러냈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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