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사업 자체설계 추진으로 열악한 군재정 기여
전남 강진군은 올해 총210건의 자체설계 추진으로 3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그 절감액을 군민에게 재환원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절감은 강진원 군수가 직접 사업현장을 방문해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체 설계를 통해 신속하게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군민의 편에 서서 현장 행정을 추진한 결과이다.
강진원 군수는 “열악한 강진군의 재정력을 감안해 소규모 건설 사업은 자체 설계를 통해 설계비를 절감하고 있다”며 “군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장에 한곳이라도 더 신속하게 군민불편해소를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예산절감을 통해 군민들의 편익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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