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MB땅’ 특검 이름 딴 ‘이광범 홀’ 만들었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MB땅’ 특검 이름 딴 ‘이광범 홀’ 만들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대학교가 ‘이명박 정부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의혹사건’을 수사한 바 있는 이광범 전 특별검사의 이름을 딴 ‘이광범 홀’을 만들었다.
전남대는 지난 17일 오후 6시 30분 법학전문대학원 2호관 3층에서 이광범 변호사 부부를 비롯해 정병석 총장, 김순석 법학전문대학원장, 박승현 전남대 총동창회 이사장, 김혁종 광주대 총장과 법전원 교수,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1호를 ‘이광범 홀’로 명명하는 제막식을 했다.

이 자리에서 이광범 L.K.B & Partners 대표 변호사는 “다소 민망한 자리이기는 하나 대의를 위한 자리라는 생각에 행사에 나서기로 했다”며 “오랜만에 돌아온 고향을 위해 할 수 있는 일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생각에 비록 인연은 없지만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광주일고, 서울 법대를 졸업한 뒤 사법연수원(13기)을 거쳐 서울중앙지법과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 25년 동안 법원에서 근무했다. 법원 내 진보 연구모임인 ‘우리 법 연구회’ 창립구성원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2012년 10월 ‘이명박 정부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로 활약했으며, 2013년 4월부터는 검찰개혁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법조 전반에 걸쳐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