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대학교가 ‘이명박 정부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의혹사건’을 수사한 바 있는 이광범 전 특별검사의 이름을 딴 ‘이광범 홀’을 만들었다.
이 자리에서 이광범 L.K.B & Partners 대표 변호사는 “다소 민망한 자리이기는 하나 대의를 위한 자리라는 생각에 행사에 나서기로 했다”며 “오랜만에 돌아온 고향을 위해 할 수 있는 일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생각에 비록 인연은 없지만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광주일고, 서울 법대를 졸업한 뒤 사법연수원(13기)을 거쳐 서울중앙지법과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 25년 동안 법원에서 근무했다. 법원 내 진보 연구모임인 ‘우리 법 연구회’ 창립구성원으로 알려졌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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