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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설맞이 나눔 ‘활발’

최종수정 2018.02.13 17:07 기사입력 2018.02.13 17:07

지난 12일 광주 광산구 도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제수용품을 100세대에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산구
지난 12일 광주 광산구 도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제수용품을 100세대에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산구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설을 쇠려는 주민들의 십시일반이 동장군을 물리치고 있다.

광산구 월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병무/지사협)은 지난 8일 태양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안부를 묻고 점심을 대접했다. 식사 후에는 경로당 안팎을 청소하고 낡은 생활물품을 교체했다. 또 같은 날 떡국 떡(2kg)을 100세대에 전달했다. 지난 12일에는 광주희락교회(담임목사 김영주)가 쌀(10kg) 25포를 후원했다.

도산동 지사협(위원장 정장규)는 제수용품을 100세대에 전달했고,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어르신을사랑하는모임(회장 신만호)도 떡국 떡 세트를 마련해 35세대에 증정했다. 광산밀알회(회장 김부성)은 성금 20만 원, 행복나루 노인복지관(관장 김경옥)이 쌀(20kg) 20포, 황룡봉사회(회장 김숙희)도 선물세트 20개를 후원했다. 매월 쌀(10kg) 20포를 꾸준히 후원하는 정황주택(대표 김용일)도 지난 20일 쌀을 도산동에 맡겼다.

기관과 기업 후원도 잇따랐다.
광산구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임직원은 홀몸 어르신을 위한 제수용품 100세트(5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회사 사정이 좋지 않지만 매년 이어온 나눔은 계속하자는 임직원들의 의지가 담겼다.

지난달 30일 정기총회에서 거둔 쌀 2000kg을 기부한 어룡신협을 시작으로 광주시한우협회(한우고기 250만 원 상당), KB국민은행(전통시장 선물꾸러미 175만 원 상당), 광산사랑친우회(쌀 2000kg, 떡국 떡 800kg) 등 16개 기업과 단체 후원이 줄을 이었다.

광산구에 따르면 21개 동 지사협과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은 설을 맞아 약 2억 원에 달하는 물품을 6100세대와 나눴다.

광산구 관계자는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는 정성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울수록 힘과 용기를 주는 복지공동체가 되도록 민관 복지연대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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