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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17 담양군민의 상·명예군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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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부문 김갑례 대표·산업경제부문 양용호 금성조합장 등 6명 수상
이기환 전 담양부군수·백재순 전 6753-2대대장 등 2인에 명예군민증 수여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담양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의 상 및 명예군민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각 분야별 대상자를 선정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군민의 상 본상에는 사회복지부문에 승일식당 김갑례 대표와 산업경제부문에 양용호 금성 농협조합장이, 장려상에는 지역개발부문에 고민석 씨, 교육문화부문 이병호 씨, 체육진흥부문 김용근 씨에 이어 특별상에는 김평규 씨가 각각 선정됐다.

본상을 수상한 김갑례 대표는 계속되는 경제 불황 속에서도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모임 전남 아너소사이어티 44호로 가입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김 대표는 담양읍 소재에서 모범적인 식품접객업소를 28년 간 운영해 오며 일일이 열거하기 조차 어려운 크고 작은 선행들로 소외된 주민들을 보살펴 군민들로부터 칭송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아울러 함께 영예를 안은 양용호 금성조합장은 담양 쌀의 고품질화를 통해 대숲맑은 담양 쌀의 위상을 전국적인 수준으로 높인 주역으로 안정적인 판로기반 조성으로 농가의 소득 증대에 힘씀은 물론이고 담양의 농산물을 활용한 개발 특허 등 담양 쌀의 가치 창출과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이기환 전 담양 부군수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2년간 부군수직을 역임하며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세계대나무협회(WBO)총회 등 국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박람회유치와 후원사 협약, 입장권 사전판매(50만매) 등 직접 발로 뛰는 행정으로 대나무박람회에 104만 명이 다녀가는 신화를 창조하는 밑거름을 다졌다.

또한, 백재순 전 대대장은 지난 2014년 12월부터 작년까지 31사단 예하 6753부대 2대대장으로 근무하며 향토방위를 책임지는 것과 동시에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해 이번에 명예군민증을 수여받게 됐다.

한편, 군은 담양군민의 상과 명예군민증 수여자를 대상으로 오는 5월 3일 열리는 제38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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