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감독의 고(故) 김광석 타살 의혹 제기와 함께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 씨가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하자 영화 ‘김광석’(감독 이상호 배급 BM컬쳐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 씨의 인터뷰 직후 오히려 논란이 증폭된 가운데 공소시효가 지난 의문사에 대해 재수사를 가능케 하는 특별법인 김광석 법 입법 촉구 온라인 서명운동(김광석.kr) 참여자 수가 3만 2,481명을 돌파하자 관련된 영화 ‘김광석’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
‘김광석’은 가수 김광석의 목소리를 떠올리며 그의 노래 속 담긴 자전적 인생을 그린 음악 다큐멘터리 영화로, 최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누적 관객 수 6만 명을 돌파했다.
서해순 씨의 인터뷰 출연에 앞서 이상호 감독은 개인 SNS 계정을 통해 "탐사기자로서 20년간 정제한 팩트에 입각해 구성한 영화 '김광석'을 보신 분들이라면 충분히 옥석을 가려내실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상호 감독은 26일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 단독 인터뷰를 통해 자세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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