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어울림축전은 우리나라의 특수교육을 한 눈에 체험하는 것은 물론 장애 인식 개선과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대규모 교육 박람회로 전국 초·중·고·특수학교 학생과 교사 등 10만 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 동안 교육체험관을 방문하는 학생들은 ▲패럴림픽 선수에게 응원 메시지 작성 ▲패럴림픽 종목 영상 시청 ▲패럴림픽 역사와 가치에 대한 OX퀴즈 도전 ▲패럴림픽 스포츠인 보치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어울림축전은 내년 평창 패럴림픽대회에 앞서 학생들이 패럴림픽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다"면서 "특히 교육체험관 방문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인 선수의 '장애'가 아닌 그들의 '용기'와 '투지'를 응원하면서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를 즐기고 감동을 느끼길 바란다"고 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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