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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팔렘방 AG, 평양서도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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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위원회 관계자들이 지난달 30일 평양 '5월1일경기장'을 방문해 시설을 살피고 있다.(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위원회 관계자들이 지난달 30일 평양 '5월1일경기장'을 방문해 시설을 살피고 있다.(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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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열리는 제 18회 아시안게임을 홍보하기 위해 다음달 1일 평양에서 '펀런(Fun Run·자선 달리기) 행사를 연다.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가 발간하는 국제스포츠뉴스의 최근 소식에 따르면 '평양 Fun Run'으로 불리는 이 행사는 5월1일 오전 10시 평양시 종천로에 위치한 경기장에서 5㎞ 구간에 걸쳐 진행된다. 약 200여명의 주자들이 참여할 계획이며 OCA 위원 3명이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다.
셰이크 아흐마드 알사바 OCA 의장은 "북한올림픽위원회와 같이 협력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 평양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Fun Run은 올림픽 운동(Olympic Movement)은 물론 모두에게 성공적인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때부터 첫 선을 보인 아시안게임 Fun Run은 아시아 대륙 각 지역에서 젊은 세대를 포함한 사람들에게대회를 홍보하고 건강한 생활을 증진시키기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위한 Fun Run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해 모두 33개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북한은 아시안게임은 물론 동하계올림픽과 유스올림픽까지 범위를 넓히며 국제스포츠 무대와 지속적으로 호흡할 뜻을 내비쳤다.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참가를 계기로 분위기가 진전된 결과다. 지난달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평양을 방문하면서 국제스포츠계의 관심은 부쩍 높아졌다. 북한은 바흐 위원장이 방문한 자리에서 오는 10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부에노스아이레스 하계유스올림픽, 2020년 스위스에서 열리는 로잔 동계유스올림픽을 비롯해 2020년 도쿄올림픽,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까지 굵직한 대회에 모두 선수단을 파견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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