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토지정책과 북한=중국 토지정책 분야의 두 전문가가 뭉쳤다. 이들은 중국 토지정책의 역사에서부터 현대 중국의 토지정책이 지닌 장단점까지 상세히 담았다. 중국 경제의 명암을 제시하려고 했다. 특히 중국의 사례를 통해 북한의 사회주의적 토지제도를 바라봤다. (박인성·조성찬 지음/한울/4만3000원)
◆교양인을 위한 화학사 강의=저자는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과학과 철학분야을 책을 써 왔다. 이번에는 화학사. 평소 별 관심을 두지 않았던 부분들에서 화학의 발자취를 발견한다. 또 저자만의 새로운 시선으로 다소 지루할 수 있는 화학 이야기를 흥미롭게 펼쳐냈다. (옌스 죈트겐 지음/반니출판사/2만2000원)
◆좋은 의사는 소염제를 처방하지 않는다=미국 통합의학의 선구자로 꼽히는 저자는 주류 의학에 의문을 제기했다. '염증이 질병의 원인'이라는 현대의학의 논리를 정면으로 거부했다. 그는 염증을 가로막는 것이 오히려 만성질환의 원인이라고 주장한다. 소염제에 대한 소신도 말한다. (하비 비겔슨 지음/라의눈/1만6000원)
◆차이나 핸드북=동북아시아 정세가 급변하고 있다. 그 중심에 중국은 어떤 역할을 하려는 것일까. 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이 책은 국내 싱크탱크와 87명의 전문가가 모여 시작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4년 만에 개정증보판을 선보였다. 또 중국의 최근 국가 운영 흐름을 반영해 '법' 항목을 추가했다. (성균중국연구소 엮음/김영사/2만2000원)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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