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한-아세안센터 북콘서트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 회원국 위인 10명의 생애와 업적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아세안센터와 부산외국어대 동남아지역원은 2월 1일 부산 아세안문화원에서 '위대한 지도자를 통한 아세안의 이해'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양 측은 지난달 '위대한 지도자를 통한 아세안의 이해'란 제목의 책을 함께 펴냈다.

이 책에는 베트남의 호찌민, 싱가포르 리콴유, 필리핀 호세 리잘, 인도네시아 수카르노, 미얀마 아웅 산, 캄보디아 시아누크, 태국 쭐랄롱꼰, 말레이시아 압둘 라만, 라오스 아누옹, 브루나이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의 일대기와 평가가 담겼다. 부산외대의 박광우·안종량·박장식·김동엽·이미지·배양수 교수, 창원대 정연식 교수, 목포대 홍석준 교수, 고려대 신재혁 교수, 김영선 한-아세안 사무총장이 참여했다.

이날 북콘서트는 함승훈 아세안문화원장, 김영선 사무총장, 박장식 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필자들의 책 소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참석 희망자는 아세안문화원 웹페이지(ach.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