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뜰 놀이터, 푸른 숲 놀이터, 그물놀이터 등 다양한 숲 체험시설 조성
‘유아숲 체험원’은 아이들이 자연에서 놀면서 배울 수 있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자연에 대한 변화를 오감으로 느끼고 자연과의 교류를 통해 자기주장과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어 새로운 생태 교육의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새로 조성된 지양산 해맞이마을 유아숲 체험원은 숲속 뜰 놀이터, 푸른 숲 놀이터, 하늘 숲 놀이터, 경사놀이터 등 다양한 유아숲 체험시설이 조성돼 있다. 이전 숲의 모습을 최대한 보존하고 아이들 안전을 고려, 설계했다.
또 상상력, 감수성, 모험심을 키울 수 있는 모래놀이터, 흔들다리 건너기 등 다채로운 시설이 설치돼 있다.
특히 유아숲 체험원 입구에 유모차 보관대를 설치, 인근 지역에서 유모차를 가지고 이용하는 엄마들 편의를 고려했다.
내년 3월부터 평일에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위의 정기이용기관이 이용가능, 주말에는 가족단위로 자유이용이 가능하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지양산 유아숲체험원은 계절이나 날씨에 상관없이 숲에서 자유롭게 활동, 자연의 다양한 구조와 색깔, 형태, 변화를 온몸으로 익힐 수 있는 참교육의 장”이라며 “놀이와 친구,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유아숲 체험원에 주민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공원녹지과(☏2620-3576)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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