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정명훈·조성진 공연 일반회원 대상 티켓, 1분만에 매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130만원 암표 등장…롯데콘서트홀 측 "본인확인 절차 강화"

지휘자 정명훈(왼쪽)과 조성진. 사진제공=롯데콘서트홀

지휘자 정명훈(왼쪽)과 조성진. 사진제공=롯데콘서트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지휘자 정명훈과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나란히 무대에 서는 롯데콘서트홀 개관 1주년 기념공연 티켓이 예매 오픈 1분 만에 매진됐다.

21일 롯데콘서트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일반회원을 대상으로 오픈한 600개 좌석이 예매 시작 1분 만에 매진됐다. 전날 롯데콘서트홀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오픈한 1400개 좌석도 5분 만에 매진됐다.
롯데콘서트홀 측은 "인근 지역인 일본을 포함해 미국, 영국 등에서의 접속비율이 높았다"면서 "조성진의 국제적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조성진의 높은 인기를 반영하듯 20일 오후 온라인 중고 사이트에는 개관 1주년 기념공연 티켓을 130만원에 판매하겠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롯데콘서트홀 관계자는 "암표 거래를 최대한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선량한 예매자 및 관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연 당일 매표소에서 신분증을 통한 본인확인 절차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콘서트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8월18일과 19일 이틀간 '음악으로 하나되는 곳'을 열고, 한국 대표 연주자들과 함께 축하무대를 꾸민다. 연주는 이번 콘서트를 위해 꾸려진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가 맡는다.

18일 첫날에는 정명훈이 지휘하는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와 조성진이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황제'를 선보인다. 19일에는 정명훈과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첼리스트 송영훈이 베토벤의 삼중 협주곡 C장조를 연주한다. 18일과 19일 모두 2부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을 들려준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