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비치, 남친 취향에 맞는 립제품 구매시 '캐치 더 러브'세트 증정
산타 마리아 노벨라, 나만의 문구 새겨주는 인그레이빙 서비스 진행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밸런타인데이가 돌아왔다.
유통업계에서도 발렌타인 데이를 더욱 특별하고 달콤하게 만들어 줄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연인들의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
이달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라뒤레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마카롱 6개입에 3만 9000원에 판매된다.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남자친구의 취향에 맞는 립 색상을 찾아 구매하는 고객에게 사은품이 담긴 '캐치 더 러브' 세트를 증정한다.
이탈리아 화장품 브랜드 산타 마리아 노벨라는 인그레이빙(각인: Engraving) 서비스를 진행한다.
인그레이빙 서비스는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향수에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문구를 새겨주는 서비스다. 향수 스프레이 커버에 각인 가능하며, 이니셜은 물론 '아이 러브 유' 등의 간단한 문구를 삽입할 수 있다.
14일까지 전국 산타 마리아 노벨라 매장에서 아쿠아 디 콜로니아 향수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서비스가 제공되며, 한글, 영어, 특수기호 등 띄어쓰기를 포함해 세로 최대 12자, 가로 6자까지 가능하다.
산타 마리아 노벨라 담당자는 "밸런타인 데이에 식상한 초콜릿 대신 좀 더 의미 있는 선물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처음으로 인그레이빙 서비스를 도입했다"면서 "나만의 메시지를 담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선물이 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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