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업이 희망하는 여러 사업을 일괄 신청ㆍ평가하는 지원 방식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예를 들어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은 2014~2016년 동안 자금과 연구개발에서 각각 신성장기반자금ㆍ기술개발사업화자금, 기술혁신개발ㆍ제품공정개선기술개발사업 등에 많이 참여했다.
중기부는 이번 일괄지원사업의 시범운영이 지원의 성과를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체 지원규모는 1794억원(융자 1390억원, 보조 404억원)이다.
그간 중소기업 지원사업은 자금, 기술개발, 수출, 마케팅 등 분야별ㆍ사업별로 칸막이식의 별도 심사, 선정 및 관리 등 신청ㆍ평가 과정을 진행했다.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사업간 연계ㆍ패키지 지원이 미흡해 성과를 창출하기 어려운 측면이 문제점으로 제기돼 왔다.
중기부 관계자는 "향후 시범사업의 성과를 검토해 지원대상과 사업 등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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