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린트 "LG로부터 공급된 폰이 북미 첫 5G폰이 될 것"
앞서 삼성 "내년 3월 세계 최초 5G폰 공급" 계획 밝혀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LG전자가 내년 상반기 세계 최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인 북미지역에서 5G 스마트폰을 공급하고 시장 선도에 나선다.
LG전자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북미 이통사와 함께 5G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세계 최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인 북미지역을 시작으로 새롭게 도래하는 5G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스프린트 CTO(최고기술책임자) 존 소우는 “LG전자와 최초의 5G 스마트폰 출시계획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내년에는 미국에서 첫 번째 5G 모바일 네트워크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고객이 일하고, 놀고, 연결하는 방식을 바꾸는 획기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도 내년 3월 국내 이동통신3사와 협력해 최초의 5G 지원 스마트폰을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5G 상용화를 진행하는 국가가 한정된 만큼 이 단말기는 갤럭시S10과는 별도 출시된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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