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수원 삼성 미드필더 염기훈의 왼발에서 도움에 관한 새로운 기록이 또 하나 작성됐다.
염기훈은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0라운드 홈경기에서 도움 하나를 기록했다. 그는 전반45분 왼쪽에서 코너킥을 올려 동료 공격수 산토스의 헤딩 만회골을 도왔다.
염기훈은 또한 개인 통산 아흔여덟 개 도움을 기록하며 앞으로 두 개만 더하면 100도움도 달성하게 된다.
염기훈은 왼쪽 공격수로 제주와의 경기에 출전해 분주히 움직였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수원은 제주에 2-3으로 패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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