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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 비영리단체에 구글앱스·무료광고·유튜브 지원

최종수정 2015.09.10 11:25 기사입력 2015.09.10 11:25

비영리단체 대상 구글 앱스 무상지원, 키워드 검색광고 비용 지원, 유튜브 홍보 지원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구글코리아가 10일 비영리단체들이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활동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돕는 '비영리단체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구글의 지원 프로그램은 ▲구글 업무 솔루션 '구글 앱스' 무상 지원 ▲월 1만 달러 규모 키워드 검색광고 비용 지원 ▲유튜브 프리미엄 파트너 기능 등으로 구성돼있다.

구글은 비영리단체 프로그램 참여 단체에 기업용 구글 앱스의 비영리버전(Google Apps for Nonprofits)을 무료로 제공한다. 계정 당 30GB의 용량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사용자 라이센스를 무제한 추가할 수 있다. 인턴, 자원봉사자 등 비상근 인력이 많은 단체들이 편리하게 계정을 개설·관리 할 수 있다. 단체의 고유 도메인을 적용한 맞춤 이메일(@yourcompany.co.kr)도 사용할 수 있다.

참여 단체는 구글의 키워드 검색광고 플랫폼 '애드워즈'에서 매월 1만 달러 상당(한화 약 1200만원)의 광고를 무료로 게재할 수 있다. 일정 기간 이상 애드워즈 광고를 활발하게 사용하고,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비영리단체의 경우 예산 한도 증액을 신청해 매월 총 4만 달러(한화 약 4800만원)에 해당하는 애드워즈 광고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글코리아는 비영리단체들이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단체의 목적과 활동을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튜브에서 ▲기금 모금 ▲동영상 오버레이 ▲무제한 링크 카드 등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도움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글 비영리단체 프로그램 지원 자격은 공익 비영리민간단체 중 법인세법시행령에 따라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된 단체다. 국내에서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따라 등록된 조직 ▲공익법인의 설립ㆍ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공익법인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공인된 사회복지법인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공인된 사회적협동조합 및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공익 비영리단체 중 고유번호 가운데 두 자리가 82(비영리법인의 본사 및 지점) 혹은 80(종교단체)인 단체 등이 있다. 단, 학교, 병원, 정부기관은 불가능하다.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비영리단체는 사단법인 비영리IT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테크숩코리아로부터 인증 토큰을 받은 뒤 프로그램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테크숩은 비영리단체가 필요로 하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에 대한 제품과 기술자문, IT정보와 트렌드 등 시민사회단체의 역량 개발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는 비영리단체다.

자세한 신청 절차는 비영리단체 프로그램 신청서 (https://www.google.com/nonprofits/account/signup/kr)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증된 단체는 일주일 이내에 비영리단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은 "비영리단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비영리단체들이 구글의 기술을 활용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더 많은 기부자와 자원봉사자를 찾고, 활동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한국과 전 세계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글의 비영리단체 프로그램은 2011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시작됐다. 구글이 가진 제품과 자원을 제공해 비영리단체들이 비용을 절감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조직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유니세프(UNICEF)를 비롯해, 개발도상국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립자금을 소액대출해주는 키바(Kiva), 동물학자 제인구달 박사가 설립한 제인구달연구소(Jane Goodall Institute) 다양한 비영리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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