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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1분기 영업이익 498억원…전년比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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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롯데정밀화학이 염소·셀룰로스 계열 제품의 판매량 확대에 힘입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17.2% 증가한 3358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498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무려 125.3% 상승했다.
이러한 호실적에는 전년 동기 대비 높은 제품 가격이 영향을 미쳤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1분기 매출액은 전방산업 수요 회복에 따른 물량증가와 국제가 상승으로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염소, 셀룰로스 증설제품의 가동률 상승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됐고 주요 제품의 국제가 상승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제품별로는 ECH와 가성소다 전방시장의 수요확대에 따라 국제가가 상승했다. 건축용첨가제로 사용되는 메셀로스와 의약용캡슐 원료인 애니코트의 가동률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반도체 현상액의 원료인 TMAC 역시 전방산업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매출이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전방산업 수요호조와 물량확대 등으로 수익성개선이 기대된다"며 "주요 제품인 ECH와 가성소다 그리고 스페셜티 케미칼 분야의 메셀로스, 애니코트 등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회사의 주력사업인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 강화 등을 통해 추가적인 성장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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