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사이영상을 두 차례 수상한 투수 로이 할러데이(40)가 경비행기 사고로 사망했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 등 현지 매체들은 8일(한국시간) 할러데이가 이날 멕시코만에서 일어난 비행기 추락 사고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할러데이는 자신의 단발엔진 경비행기를 타고 가다 멕시코만에서 추락했다. 경비행기에는 할러데이 혼자 타고 있었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현재 할러데이가 탄 비행기의 추락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13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은퇴할 때까지 여덟 차례 올스타에 선발됐고 사이영상 후보에 다섯 차례 올라 2회 수상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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