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현지시간으로 오후 8시30분쯤 코스타리카 해안 인근인 자코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진앙까지의 깊이는 약 20km다. 미국 기상청은 태평양 일대에 쓰나미 등 징후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AP통신 등 외신은 선반에서 물건이 널어지고 사람들이 놀라서 거리로 나았다고 전했다.
앞서 이라크와 이란 국경지대에서 발생한 규모 7.3의 지진으로 현재까지 100여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는 1000여명 이상이며 이재민도 5만명 이상으로 전해졌다. 구조가 본격화될 경우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내다보고 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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