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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티씨 "글로벌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으로 성장"

최종수정 2018.08.10 15:03 기사입력 2018.08.1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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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형 에이피티씨 사장이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회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유현석 기자

최우형 에이피티씨 사장이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회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유현석 기자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차세대 장비 개발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최우형 에이피티씨 사장은 10일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와 같은 목표를 밝혔다.

2002년 설립된 에이피티씨는 반도체 전공정 장비인 식각장비 제조업체다. 관련한 원천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적응결합형 플라즈마 소스(ACP Source)는 현재 300mm 반도체 식각장비에 적용돼 성능 및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램리서치, 어플라이드머트리얼즈 등 글로벌 장비기업의 외산장비를 대체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300mm 실리콘 식각장비(Poly Etcher)는 SK하이닉스에 다량 납품되고 있고 현재 반도체 양산 라인에 사용되고 있다.

에이피티씨는 2015년 매출액 44억원에서 2016년 379억원으로 급격하게 증가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폴리 식각 장비가 본격적으로 SK하이닉스에 판매됐기 때문이다. 2017년 41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는 410억원을 달성, 이미 지난해 전체 실적에 근접했다.
최우형 대표는 "300mm 폴리 식각장비 'Leo NK I-C'는 현재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향후 D램의 회로선폭 미세화 및 낸드(NAND)의 고적층화 및 고객사의 신규 공장 증설 등으로 인해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피티씨는 현재 SK하이닉스 연구소에서 차세대 식각장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산화막 식각 장비 및 TSV 식각 장비에 대한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

회사는 주요 고객사의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신규 고객을 창출, 향후 수출 비중도 확대하면서 성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최 대표는 "회사는 SK하이닉스 중국 WUXI법인에 장비공급을 하고 있다"며 "중국, 대만, 미국 등 매추철 다변화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이피티씨의 공모희망가는 1만1500~1만3000원이다.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오는 23일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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